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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기타 분류에 총 18권의 도서가 있습니다.
히말라야와 정글의 빗소리

최동호 | 2005.06.04 | 9500 원

성찰과 진지함,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그의 문학의 광맥에는 법구경의 솔바람 소리가 찬연하다.이 솔바람 소리를 따라가면 우리는 한 소년의 꿈과, 학문의 일가를 이룬 학자와, 자유로운 시인을 동시게 만나게 된다. 이성과 감성의 균형, 늘 새로운 문학적 시각을 이만큼 유지하고 있는 산문은 드물다.밤바다의 얼음을 깨며 쇄빙선 한 척이 지나간 듯 그가 남긴 날카로운 자극과 얼얼한 감동이 빛아는 파편으로 사방에 떠 있었다.

헤르만 헤세와 임어당

김주연 | 2004.09.15 | 8500 원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김주연의 에세이집. 종말의 시대에 던지는 비평적 에세이 19편이 수록된 에세이집 <헤르만 헤세와 임어당>은 온갖 폭력성에 노출되어 있는 이 시대의 문화적 상황을 기독교적 신앙과 이성으로 치유해간다. 종교적 비전과 비평적 감각을 지닌 저자는 친근하고도 부드러운 심미적 문체를 통해 문학과 종교가 공통적으로 추구해온 인간 구원의 주제를 발견해낸다. 신앙과 이성을 조화시킨 사랑의 미학에 대한 에세이집이다.

한쪽 문 닫히니 다른 문 열리네

우석호 | 2007.12.03 | 12000 원

우석호 기자 회고록.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방송 기자로서의 경험, 취재와 보도과정, 대학에 강의를 나가면서 생긴 일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판전의 글씨

송하춘 | 2006.03.14 | 8500 원

장편소설 <거슬러 부는 바람>, <태평양을 오르다>의 저자 송하춘의 산문집.
그만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일상생활을 그린 34여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최울가는 울보가 아니다

김윤배 | 2004.01.30 | 8000 원

김윤배 산문집. 2000년에 출간한 [시인들의 풍경]에 수록된 글과 그 후에 쓰여진 글을 함께 묶었다. 애련한 삶을 살다간 남사당패나 나혜석과 같은 과거의 인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과 슬픔이 묻어나오는 글로 시적 산문의, 아니 산문적 시의 담담한 표현이 돋보인다.

천천히 올라가는 계단

김광규 | 2006.11.10 | 9500 원

시인이자 독문학자인 김광규의 산문집.
1980년부터 2006년까지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산문을 모은 책으로, 시대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물론, 당시의 사유와 정서가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학과 삶과 사회에 관한 통찰이 돋보인다.

표제작인 <천천히 올라가는 계단>은 2006년에 발표한 산문으로,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대받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문학행사에 참가하면서, 저자가 겪은 사실의 편린을 기록한 것이다. 양장제본.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

유성호 | 2014.06.05 | 17000 원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은 정서적 연루를 통해 현대시조 텍스트에 반영된 정격과 역진의 미학을 분석하고 옹호하고 질서화한 책이다. 총론, 작가론, 작품론 등으로 나누어 독해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특히 현대시조의 미학적 제도적 전망이나 비평의 역할, 모더니티의 양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유성호 교수, 10여 년간 시조 비평에 진력해온 하나의 마디를 정리!!

문학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유성호 교수가 첫 시조 비평집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을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하였다. 저자는 이 책『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으로 “10여 년간 시조 비평에 진력해온 하나의 마디를 정리하는 셈”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현재 정형시가 문학적, 제도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일본이다. 중국만 해도 자신들만의 고유 양식인 정형시가 그리활발한 외관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연변에서는 시조가 많이 씌어지고 있지만 이른바 ‘현대시조’로의 환골탈태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그 점에서 동아시아 전체를 통해 일본 하이쿠의 지속적 전성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주지하듯 ‘하이쿠[俳句]’는 자연과 계절에 대해 선명한 이미지로 노래하는 한 줄짜리 단형 시 양식이다. 일본에만 애호가 100만을 헤아린다고 하는 이 정형 양식은, 지금도 그 울타리를 세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하이쿠의 전성과 궤는 다르지만, 우리 현대시조는 매섭고도 활달한 자기갱신과 확장과 진화를 통해 한국 시단의 중추를 이루어가고 있다. 작가군이나 매체군의 양적 증가는 물론, 시조의 속살을 읽어내고 평가하는 비평적, 학문적 시선도 성숙의 극을 달하고 있다. 이 점, 동아시아 정형 미학의 또다른 정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잉카의 웃음 잉카의 눈물

이기식 | 2005.03.22 | 10000 원

고려대 독문과 교수 이기식 씨의 사진이 있는 기행산문집.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보낸 유학 시절,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이 이질 문화에 대한 폭넓은 수용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낀 것이 지난 해에는 저자를 마침내 지구의 반대편인 남미 대륙으로까지 내몰았다. 이 책은 페루를 아마존강 상류의 정글지역, 리마의 빈민촌과 같은 건조지역, 티티카카호수의 섬 타킬레 등 세 지역으로 나눠 둘러본 여정을 담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나스카의 대평원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이 있는 나라, 지구상의 모든 기후가 한 곳에 집결되어 있는 나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마을, 자연의 이야기가 휴머니즘이란 따뜻함을 품은 채 펼쳐진다. 물질적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도 현지인들의 얼굴을 떠나지 않는 웃음과 그들의 강한 결속력, 그들의 세계를 무절제하게 개발하려는 상업자본에 대한 경계심 등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포착해 낸 사진이 이 기행문집의 감동을 증폭시킨다.

우리 시대의 두 얼굴

이경수 | 2006.11.27 | 9000 원

1986년 [외국문학]에 문학평론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이경수의 유고 산문집. 1989년부터 2006년까지 인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6년 3월 사망한 저자의 유교 산문집이다.

<정의는 살아 있는가?>, <정권은 짧고 역사는 길다>, <대통령의 역사, 역사의 대통령>, <오월, 찬란한 인간의 봄은 어디에?> 등의 산문에는 우리 시대를 향한 저자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이 묻어난다. 아울러 편지 등도 수록했다. 양장제본.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

김이구 | 2013.11.22 | 15000 원

90년대 우리 소설문학의 빛나는 비망록!

소설가로, 평론가로, 출판에디터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김이구 작가가 등단 20년만에 문학 평론집『우리 세상의 소설 읽기』를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하였다. 저자가 20년 만에 펴내는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는 1990년대 이후 수많은 굴곡과 변형을 겪으면서 펼쳐진 우리 소설 문학의 지형도라 할 수 있겠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내가 문학의 특정 경향에 경도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나,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문학은 역시 개인의 삶과 사회의 관계를 깊이 성찰하는 장르라는 문학 원론을 떠올리게 된다. 이것은 우리 시대의 상징이기도 하다. 문학이 그려내는 무늬와 빛깔은 끊임없이 변화해왔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우리 문학의 뿌리와 줄기는 우리들 삶의 아픔과 보람을 응시하는 데 있다는 증빙이자 비망록이기도 하다. 나의 글들 역시 그러한 비망록의 일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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