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사대.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시문학> 및 <세계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숲을 숲이게 하는 것은>(1982)과 <겨울 숲에서>(1987) 등이 있다.
책머리에
1부
안성 철룡사와 사당패의 노래
수도원 가는길의 독약 같은 그리움
김래원 하회탈을 깎다.
오산을 지나며
이경희네 반 아이들
울고 있는 섬강을 보았다.
최울가는 울보가 아니다
2부
산수를 마시는 산
마음과 세월
맑은 영혼의 눈물
불꽃같은 삶
오래된 몸,오래된 슬픔
패쇄적 자아의 길트기
장고향 이야기
시대의 아픈 웃음
3부
장승, 그 정토회향의 꿈
고요하게 흐르는 시간의 강
나는 바우덕이의 기둥서방이었나니
슬픈 추억의 매월여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