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詩
제1부 어느 날인가
강물은 너그럽다
봄산에서 신들린 바람 만나다
떠나라, 길 잃은 만큼
길
물빛소리
조약돌
어느 날인가
풍경
어촌 마을에서 희망을 묻는다
잠자는 간이역
광활함이여
이럴 줄 알았으면
소낙비 비집고 걸어가다
산산
1월, 아직은 이별할 때가 아니다
겨울, 헌화로에서
제2부 다시, 길 위에서 나를 찾다
멈추지 않는 사랑
인연
그리운 사람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시를 쓴다는 것은
그대는 누구
잃어버린 탄성
비움
하늘 아래 첫 동네
어느 문상 집에서
투기꾼의 일기
추억 만들기 청계천
달빛이 좋아서
오페라의 유령
영혼의 쉼터에서
초당골 哀歌
시간을 잠재우는 그대여-허난설헌 생가터에서
길이 막혀
북녘 하늘 열리던 날
바보상자
매듭 없는 슬픈 사랑
제3부 가던 길 멈추고, 고요 속으로 침잠하다
유혹의 산
끝에서 끝까지-금강산 上八潭
바라밀 앞에서
생명의 소리
紙佛像 앞에서
통도사
문경새재
팔공산 갓바위 부처
孤雲의 숨결
능가산 내소사
고인돌 왕국
변산반도
울 테니까 꺽지 마세요
공룡화석지
양산보를 만나다
가슴이 먼저 알고 설렌다
바람과 바다를 만나다
제4부 그냥 바라만 보세요
길링필드 大학살 현장으로 가다
앙코르와트
인간의 힘은 위대하다-앙코르와트의 문화
하롱베이
그곳에 희망 있었네
그랜드 캐년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
그냥 바라만 보세요
신화의 나라
수니온 곶 가는 길
이집트를 가다
이스탄불 풍경
멈추지 않는 풍경소리
상하이 푸둥의 기적
북유럽, 역사의 그늘 속으로
바로 그 자리에
바이킹의 나라
해설 / 유성호
심미적 풍경에서 길어올린 생의근원적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