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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45호-문화일보기사
18647 쿨투라 2017-05-18 15:59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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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05일(水)
 
“지금 필요한 리더십은…” 분석·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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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쿨투라’ 특집 기획
‘오늘의 시’ 단행본 출간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화 차원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해보는 특집 기획이 문화 계간지 ‘쿨투라’(왼쪽 사진)에서 나왔다.

도서출판 작가(대표 손정순)가 펴내는 쿨투라는 이번 봄호에서 ‘우리 시대 ‘킹’(King)을 위한 상상’이라는 제목의 특집을 마련, 새로운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리더십을 분석했다.

강성률 영화평론가, 이재복 문학평론가, 정덕현 문화평론가, 서종택 소설가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화·드라마·문학 속에 나타난 리더의 이미지를 살펴봤다.

강성률 평론가는 영화 ‘판도라’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캐릭터의 대결 구도로 시작해 유사점이 발견되는 ‘감기’ ‘한반도’를 비교하고, ‘터널’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때 그 사람들’ 속 지도자의 모습을 더해 올바른 군주의 기준을 제시했다. 강 평론가는 “정쟁과 책략 대신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우리 시대 킹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복 평론가는 리더와 국민 간에 발생하는 환상과 환멸 사이의 거리감이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지 오웰의 ‘1984’가 예견했던 기계화된 독재 시스템을 상기시켰다. 정덕현 평론가는 드라마 ‘대물’ ‘정도전’ 등이 묘사했던 지도자상을 통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끌어냈다. 서종택 작가는 팩션 콩트 ‘겨울광장’으로 촛불집회의 풍경에 상상력을 가미했다.

한편 작가는 지난달 선정·발표한 ‘오늘의 시’, ‘오늘의 영화’를 단행본으로 묶어냈다. ‘오늘의 시’(오른쪽)는 문학인들이 선정한 시 80편, ‘오늘의 영화’는 영화 전문가들이 뽑은 ‘동주’ 등에 관한 평문 21편을 실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40501032739179001